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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건강 관리와 질병들

고양이 예방접종 관련 지식 알기

by myday-0826 202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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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병원에 규칙적으로 가야 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질병은 흔하게 발생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도 많습니다. 고양이는 아프면 보통 활동량이 떨어지고 숨어 있기만 하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들이 잘 모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검사와 예방접종 그리고 적절한 영양관리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정기적인 검사로 고양이의 성장 및 그에 따른 관리를 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동물병원에 규칙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질병을 알게 된다면 증상이 심각해진 상태에서 발견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수술비와 같은 병원비로 지출이 커지게 됩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고양이가 링웜이라는 곰팡이균에 의한 피부병과 그 외 바이러스성 질환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정기적으로 가서 검진과 고양이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2. 대표적인 고양이 전염성 질환

고양이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은 다음 5가지가 있습니다. 
①범백(범백혈구 감소증): 바이러스성 장염이고 전염성이 강합니다. 치사율이 높아 감염되면 24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발열, 구토, 혈변, 설사, 탈수 등이며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이 있는 사람과 물건, 음식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② 허피스(헤르페스) 바이러스: 고양이 감기라고도 하는데 한 번 걸리면 완벽한 치료가 힘들고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묘는 감염돼도 자체 회복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기 고양이는 사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재채기, 콧물, 발열, 결막염 등입니다. 
③칼리시 바이러스: 이 질병도 감기이고 허피스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고 전염성이 강한 편입니다. 중증으로 발전되면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허피스와 비슷한 재채기, 콧물, 발열, 결막염, 식욕부진, 구내염 등입니다. 
④클라미디아 바이러스: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고 허피스 갈리시와 비슷한 감기입니다. 증상은 재채기, 콧물, 발열을 비롯해 노란 눈곱과 함께 결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⑤백혈병 바이러스: 수주에서 수년 동안 잠복기를 거쳐 식욕 부진, 발열, 설사, 빈혈, 림프종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한 번 걸리면 회복이 힘들고 치사율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면역부전 바이러스, 전염성 복막염, 광견병 등이 있습니다. 

 

3. 종합백신과 접종 주기

종합백신은 보통 3종 종합백신을 맞는데 범백, 허피스, 칼리시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혼합백신입니다.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를 3종 백신을 접종하는데 4종은 클라미디아 바이러스 백신이 추가된 것이고 5종은 4종에 백혈병 바이러스 백신이 추가된 접종입니다. 
보통 3종 종합백신을 기본적으로 맞는데 개체별 특성에 따라 수의사와 상의 후 접종하면 됩니다. 생후 어미 고양이의 젖을 먹는 동안에는 어미 고양이의 항체가 초유를 통해 전해지기 때문에 초유 먹는 두 달 동안은 고양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차 종합백신은 생후 6주에서 8주 사이에, 2차 종합백신은 생후 8주에서 10주 사이에, 3차 종합백신은 생후 10주에서 12주 사이에 접종하시고 생후 14주에서 16주 사이에 항체가검사를 통해 접종 후 항체가 생겼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매년 종합백신을 1년 한 번씩 접종해서 고양이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종합백신 접종 후 관리

종합백신 접종은 동물병원이 오픈하고 나서 오전 중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문 닫는 시간에 접종하시면 반응이 생기더라도 조치를 취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동물병원이 문 닫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접종을 해야 하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생기는지 그날은 잘 관찰해 주셔야 합니다. 
고양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는 피부 발진, 구토, 설사, 의욕과 식욕저하, 호흡곤란, 발작, 안구 부어오름, 침 흘림 등이 있습니다. 접종 후에는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있긴 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그 외에 위와 같은 증상들이 있다면 다시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접종하기 전에 고양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회복 후에 접종시킬 것을 권장합니다. 

 

5. 바이러스 감염증 외 심장사상충

고양이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병이고 고양이 심장에 기생하는 벌레입니다. 이 벌레는 주로 폐동맥과 심장에 기생하는데 새끼일 때는 혈관에 살다가 심장 안으로 옮겨가 심장과 호흡기계를 손상시킵니다. 여름에만 예방하는 게 아니라 계절에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접종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에 비해 감염률이 낮아 방심하기 쉽지만 고양이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될 경우는 강아지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심상사상충 감염 검사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여름철에 감염돼서 성충이 되었을 시기인 봄철에 해 주는 것이 좋고 예방약으로는 고양이 예방접종과 달리 먹이는 약과 바르는 약이 있습니다. 주로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데 한 달에 한 번씩 발라주시면 됩니다.
바르실 때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부위인 목 뒤나 등 쪽이 좋고 털이 아닌 털 사이 피부에 잘 스며들게끔 발라주세요. 그리고 여러 마리를 키우실 때 서로 그루밍을 통해 약을 피부에 묻은 약을 제거하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해 주시면 좋습니다.